삶이 힘들다며 투신을 기도했던 모녀가 5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br /> <br />어제 오후 4시 반쯤 울산대교 중간 지점에서 30대 여성이 10대 딸과 함께 난간 밖으로 나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br /> <br />모녀는 투신 기도 당시 삶이 힘들다는 말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출동한 경찰은 저녁 7시부터 울산대교 방어진 방향 차량을 전면 통제했고 소방대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br /> <br />4시간 넘게 난간 밖에서 위험한 상황을 연출했던 모녀는 경찰관의 설득으로 딸이 먼저 난간 안으로 돌아왔고 어머니도 곧바로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br /> <br />모녀는 구조 직후 심리적 안정을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r /> <br />김인철 [kimic@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508003732899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