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의 뒤를 이을 신임 원내대표를 뽑는 경선이 곧 시작합니다. <br /> <br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장외 투쟁과 국회 활동을 병행하며 민주당 새 원내 지도부 선출 이후 국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기성 기자! <br /> <br />내년 총선에서 이해찬 대표와 함께 여당을 이끌 투톱인 만큼 결과에 관심이 쏠리는데, 민주당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잠시 뒤인 오후 3시로 예정된 민주당 새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당 지도부는 국회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br /> <br />이해찬 대표는 한국당 원내대표를 협상 테이블로 불러오는 게 새 원내대표의 첫 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홍영표 원내대표도 의회 민주주의 정신은 대화와 타협이라며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br /> <br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대권에 대한 욕심 때문에 국회를 볼모로 해서 국회를 파행시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원내대표 경선은 이인영·노웅래·김태년 의원의 3파전 구도 속에서 진행됩니다. <br /> <br />1차 투표에서 민주당 의원 128명 가운데 과반인 65명 이상 지지를 받으면 곧바로 원내대표로 선출되고, 과반이 없으면 결선 투표에서 최다 득표자가 원내대표로 뽑힙니다. <br /> <br />한국당 지도부는 국회 안팎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br /> <br />장외 투쟁에 나선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국민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고, 국회 회의에 참석한 나경원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이 절차도 내용도 무효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br /> <br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이제 여야는 패스트트랙 무효를 논의해야 할 때입니다. 그것이 국회 정상화, 민생 국회의 첫걸음입니다.] <br /> <br /> <br />바른미래당은 패스트트랙 정국 이후 내홍이 더 심해지는 모습인데, 곧 의원총회가 열리는군요? <br /> <br />[기자] <br />오후 2시 시작 예정인 의원총회를 앞두고 있는데, 잇따른 사퇴 압박에 지도부는 양보할 의사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br /> <br />손학규 대표는 김관영 원내대표가 여러 차례 사죄했고 임기도 불과 한 달 정도 남았다고 언급했고, 김 원내대표는 물리적 행동을 하는 건 민주주의에 반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 관계되는 의원 여러분들께서 널리 양해하시고 당과 의회의 앞날을 위해서 통 크게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여기에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08133518405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