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처음으로 6천억 달러를 돌파했지만, 대기업 집중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통계청과 관세청이 발표한 '2018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를 보면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보다 5.2% 증가한 6천49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이 가운데 상위 10대 기업의 수출액이 2천288억 달러로 전체 수출액에서 38%를 차지해 전년보다 비중이 1.6%p 확대됐습니다. <br /> <br />상위 100대 기업으로 범위를 넓힌 무역집중도 역시 전년보다 0.1%p 증가해 66.9%를 나타냈습니다. <br /> <br />이는 지난해 반도체와 석유정제, 석유화학 업종의 호황으로 대기업의 주력 상품 수출이 늘어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br /> <br />이와 함께 지난해 전체 수입액은 5천279억 달러로 전년보다 11.6% 증가했습니다. <br /> <br />김평정[pyu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0508140200083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