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혁신의 대명사인 구글이 또 하나의 미래 신기술을 발표했습니다. <br><br>목소리를 알아듣는 걸 넘어서, 얼굴까지 알아보는 인공지능 비서를 선보인 겁니다.<br><br>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황규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당신이 카메라 앞을 지날 때마다 당신을 알아보고 당신의 정보를 보여줍니다." <br><br>구글 공개한 새로운 스마트 홈 기기. <br> <br>카메라로 집안 곳곳을 살펴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일정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주고 <br> <br>손짓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도 있습니다. <br><br>(시끄러울 때는) <br>"그냥 손만 들면 됩니다." <br><br>이렇게 구글은 인공지능의 활용성을 높여 일상의 모습을 바꾸고 있습니다. <br><br>"(자동차) 대여점에서 다음 여행을 위한 자동차를 예약해줘" <br> <br>말과 동시에 인공지능이 알아서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 여행 날짜에 맞는 자동차를 찾아주고 <br><br>"옐로우 스톤에서 찍은 사진 보여줘" <br><br>"동물이 들어간 사진 골라줘"<br> <br>음성 명령을 실시간으로 이해하며 사진을 전송하기도 합니다. <br> <br>[순다르 피차이 / 구글 CEO] <br>"직장과 집, 당신의 일상에서 활용되는 우리 기술은 하나의 목표를 공유합니다.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br><br>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강조한 구글은 당분간 인공지능 퍼스트 전략을 토대로 기술 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br> <br>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 <br> <br>황규락 기자 rocku@donga.com <br>영상취재 : 조영웅(VJ) <br>영상편집 : 박주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