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4만 명이 고지대로 긴급 대피한 가운데 정부가 남부 지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br /> <br />AP통신은 현지 시간 8일 파라과이 재난 당국이 아르헨티나와 국경이 접한 네엠부쿠 주에 폭우가 계속되면서 강이 범람하자 이같이 조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네엠부쿠 주는 수도 아순시온에서 남쪽으로 약 300㎞ 떨어져 있으며 대부분 습지로 이뤄져 있습니다. <br /> <br />이재민 가운데 만 천명 이상이 아순시온 시민입니다. <br /> <br />이번 대피는 지난 3월 이후 아순시온을 비롯해 전국을 가로지르는 파라과이 강의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취해졌습니다. <br /> <br />파라과이 강의 평소 수위는 4m지만 최근 아순시온 지역의 수위가 6.92m로 높아졌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50908131115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