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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대북 안보대응·식량지원 동시 논의 / YTN

2019-05-09 217 Dailymotion

한미일 세 나라의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연례 회의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br /> <br />최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대한 공동 입장과 대응 방안 등을 조율 중인데요. <br /> <br />다른 한쪽에서는 한미 간 대북 인도적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도 동시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강정규 기자! <br /> <br />지금 국방부에서는 한미일 안보회의가 진행되고 있죠? <br /> <br />[기자] <br />지금 한미일 3국의 3자 회의가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연례 안보 협의체인 만큼 최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가 주요 화두일 수밖에 없는데요. <br /> <br />한미일 3국 모두 북한의 이번 행동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만큼, <br /> <br />군사적 대응책 보다는 공동 입장을 정리하는 수준의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또, 오전에 진행된 한일 양자 대화에서는 '초계기 갈등' 문제도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 <br />오늘 회의에서 미국과 일본은 따로 회의를 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오늘 오전엔 미-일, 한-미, 한-일 순서로 양자 대화가 진행됐고요. <br /> <br />업무 오찬 때부터 한미일 3자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br /> <br />나머지 일정은 모두 국방부 청사에서 열렸는데, 첫 순서인 미-일 양자 대화만 주한미국 대사관에서 이뤄진 겁니다. <br /> <br />국방부는 양자 대화는 당사국 간 필요에 따라 장소를 조정할 수 있다며 지난 2016년에도 그런 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br /> <br />3년 전 서울에서 열린 8차 회의 때는 한미, 한일, 미일 양자 회의 모두 같은 장소인 국방 컨벤션에서 진행됐습니다. <br /> <br />특히 최근 한미, 한일 관계가 예전만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미일 양국이 우리가 주관하는 외교 행사에서 따로 만나는 모양새를 취한 것이어서 가볍게 넘길 일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 <br />한미일 안보회의와는 별개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 대표가 방한해 오늘부터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있죠? <br /> <br />[기자] <br />비건 대표가 우리나라를 찾은 건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처음인데요. <br /> <br />앞서 일본을 방문한 뒤, 우리나라로 넘어왔습니다. <br /> <br />비건 대표는 오늘 아침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한 분석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된 만큼 내일은 한미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대...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09144150336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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