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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면 끝...아시아 전역으로 확산 중인 아프리카 돼지열병 / YTN

2019-05-09 6 Dailymotion

치사율이 100%인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중국에서 시작돼 아시아 지역에 번지고 있습니다. <br /> <br />농식품부는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철통 방어에 나선다는 방침인데요. <br /> <br />오늘 뉴스TMI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br /> <br />아프리카 돼지 열병, 어떤 질병일까요? <br /> <br />아프리카 돼지 열병, 말 그대로 돼지 과에 속하는 동물에게만 감염돼 고열증상을 보이다 열흘 이내에 폐사하는 열병입니다. <br /> <br />주로 감염된 돼지의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고 폐사율이 100%에 이르기 때문에, 한 번 발생할 경우 양돈 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끼칩니다. <br /> <br />그렇다면 왜 병명 앞에 '아프리카'라는 명칭이 붙었을까요? 이 병은 주로 아프리카 일대에서 1920년대부터 발생해왔습니다. <br /> <br />특히 아프리카 지역의 야생멧돼지인 흑멧돼지, 숲돼지 등은 감염돼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돼지 열병 바이러스의 숙주 역할을 했죠. <br /> <br />지금까지 보고된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생국은 총 14개국, 유럽이 10개국, 아프리카 4개국이었는데요. <br /> <br />작년 8월 세계 최대 양돈국가이자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인 중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발생했습니다. <br /> <br />이어 몽골과 베트남, 캄보디아로 확산하자 비상이 걸렸는데요. <br /> <br />중국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가 대략 4억 4,000만 마리입니다. 이 가운데 1억 3,400만 마리가 죽거나 살처분 될 것이라는 미 농무부의 추산치도 나왔습니다. 중국 돼지의 1/4이 폐사되는 것이죠. <br /> <br />우리나라도 안심할 수 없는데요. <br /> <br />이미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온 여행객의 불법 반입물 중 소시지, 순대, 만두 등 돼지고기 가공품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15건이나 나왔습니다. <br /> <br />농식품부는 불법 축산물 반입에 과태료를 10배 인상하고, 국경 방역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br /> <br />또,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생명력이 강해 소시지뿐 아니라 육포를 통해서도 유입될 수 있다고 보고 여행객과 축산업자 등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50916300118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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