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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대담 앞두고 도발…文 대북 메시지 바뀌나

2019-05-09 702 Dailymotion

<p></p><br /><br />북한의 추가 도발에 청와대도 크게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br><br>문 대통령은 한 시간 뒤 한 방송과 1대1 대담을 하는데 안보 분야 답변에서 오늘 도발을 어떻게든 설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br><br>청와대 연결합니다.<br><br>조아라 기자!<br><br>[질문1]문재인 대통령이 던질 대북 메시지는 어떤 것이었나요?<br><br>[기사내용]<br>문 대통령은 대북 식량 지원에 대한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었습니다.<br><br>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통화에서 밝힌 식량지원 지지 내용을 공개하려 했는데요.<br><br>예정대로 공개를 할지 지켜봐야 겠습니다.<br><br>대담은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br><br>하지만 북한의 갑작스런 도발로 메시지가 일부가 바뀔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br><br>북한이 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쐈을 때는, 청와대에서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열리는 NSC,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가 끝난지 얼마안 된 시각이었는데요.<br><br>NSC 회의를 주재하는 정의용 안보실장은 바로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화상으로 연결해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br><br>하지만 청와대는 아직까지 발사체가 미사일인지, 왜 도발을 했는지 등에 대해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br><br>[질문2]현재 서울에서 한미일 안보회의가 열리고 있는데, 북한이 이 점을 고려했다고 봐도 될까요? <br><br>네, 북한이 발사체를 쏜 시간은 미국 워싱턴 시각으로는 새벽 3시 반입니다. <br><br>그 동안 북한은 도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로 미국 시간 금요일 밤에 맞춰 미사일을 쐈던 것을 비춰볼 때,<br><br>미국을 직접 겨냥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br><br>다만 서울에서 한미일 안보회의가 열리고 있었는데요.<br><br>한미일 군 당국은 당초 5시 반에 회의를 끝낼 계획이었지만, 북한의 도발로 긴급 논의에 들어가면서 회의가 길어졌습니다. <br><br>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br>likeit@donga.com<br>영상취재: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br>영상편집: 오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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