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성매매 알선 의혹을 받는 가수 승리에게 성매매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br> <br>경찰은 승리가 직접 성매수를 했다고 보고 있는데요. <br> <br>조만간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박건영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 <br>성매매 알선 의혹이 불거지자 경찰에 기습 출석했던 가수 승리. <br> <br>[승리 / 가수 (지난 2월 27일)] <br>"모든 의혹이 진상 규명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조사 임하겠습니다." <br> <br>모두 18차례에 걸친 조사에서 성접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br> <br>[승리 / 가수 (지난 3일)] <br>"(성접대 의혹 아직도 부인하시나요?) … " <br> <br>이와 관련해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며 성매수 혐의를 포함시켰습니다. <br><br>지난 2015년 성매매 알선 혐의와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 등과 함께 성매수 혐의를 추가시킨 겁니다. <br><br>경찰 관계자는 성매수 혐의와 관련해 "2015년 성접대 당시와는 다른 시기"라며 "성매수를 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br><br>경찰은 구체적으로 성매수와 관련한 진술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br>승리는 이와 관련해 경찰 조사에서 "성매수를 한 적이 없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br>이런 가운데 경찰은 다음 주 버닝썬 관련 의혹의 발단이 된 폭행 사건과 연예인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윤모 총경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박건영입니다. <br>change@donga.com <br> <br>영상편집 : 최현영 <br>그래픽 : 서수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