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유엔, '북한 인권' 심의...정치범 수용소 폐지 등 촉구 / YTN

2019-05-10 98 Dailymotion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에 대해 정치범 수용소와 강제 노동의 폐지와 그리고 고문과 여성 폭력 문제 등을 해결하라는 권고가 이어졌습니다. <br /> <br />현지 시간 9일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회원국들은 국가별 정례인권검토를 통해 이같이 권고했습니다. <br /> <br />박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미국은 북한에서 8만 명에서 12만 명에 이르는 정치범들이 수용소에 갇혀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정치범 수용소의 즉각적인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br /> <br />[마크 카사이르 / 미국 대표 : 북한에 정치범 수용소 해체와 정치범 석방, 공정한 재판을 보장해 자의적인 구금을 막는 보호장치 시행을 권고합니다.] <br /> <br />영국은 북한에서 인권 유린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며 강제 노동 폐지를 촉구했고 프랑스는 사형제도의 집행 중단과 여성 폭력에 대한 처벌을, 독일은 유엔 특별보고관의 방북 허용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우리 정부도 북한에 고문방지협약 가입을 촉구하면서 유엔과 국제기구와 협력할 것을 권고하고 인권의 관점에서 이산가족 문제와 관련한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한대성 주제네바 북한 대표부 대사는 유엔안보리 제재 결의안이 북한 주민의 생활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한대성 / 북한 대표부 대사 : 일부 국가가 안보리에 동참해 일방적 제재를 가하고 있는데 이는 인권 보호와 신장을 위한 북한의 노력을 방해합니다.] <br /> <br />북한은 이어 중간발언을 통해 출신 성분에 따른 차별이나 연좌제, 강제 노동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이번 국가별 정례인권검토에 대한 북한 측의 보고서 초안은 다음 주초에 나오며 올해 9월 인권이사회에서 정식 채택됩니다. <br /> <br />YTN 박상남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510103345309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