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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인멸' 삼성전자 임원 2명 영장 심사 / YTN

2019-05-10 14 Dailymotion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를 인멸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임원들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br /> <br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증거 인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백 모 상무와 보안선진화 TF 서 모 상무에 대해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br /> <br />백 상무는 증거 인멸 과정에 윗선 지시가 있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 등에 아무런 대답 없이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br /> <br />두 사람은 지난해 검찰 수사에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용 서버를 공장 바닥에 은닉하는데 개입하거나 삼성바이오에피스 직원들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검열해 회계 자료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검찰은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에피스가 빼돌린 공용 서버를 확보해 분석하면서 삼성그룹 차원에서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증거 인멸에 개입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510104602635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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