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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버스 파업, 근무시간 단축 아닌 임금인상 쟁점" / YTN

2019-05-10 156 Dailymotion

국토교통부가 오는 15일로 예고된 전국 버스노조 파업은 근로시간 단축 문제가 쟁점이 아니라 유리한 임금협상을 위한 것이라며, 해당 지자체에 적극적인 중재와 조정을 당부했습니다. <br /> <br />300명 이상 버스업체에 7월부터 적용되는 주 52시간 근무제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경기도에 대해서는 버스요금을 200원가량 인상하면 대부분 문제가 해결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손명수 국토부 교통물류실장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버스 파업 관련 동향과 대응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br /> <br />손 실장은 우선, 전국 500여 개 버스회사 가운데 245개 회사 노조가 노동쟁의조정 신청을 했는데, 이들 대부분이 준공영제나 1일 2교대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근로시간 단축과는 무관한 업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또, 경기도의 경우 시급을 30% 가까이 인상해달라고 요구가 있지만 이를 모두 수용하기는 어렵고, 요금을 200원 올리면 2천500억 원의 재원이 마련돼 어느 정도 대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국토부는 이와 함께 이번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를 대비해 전세버스 투입과 택시부제 해제, 도시철도 연장 운행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0510142349947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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