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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기세 속에 한국영화 줄줄이 개봉…‘어벤져스’ 물리칠까

2019-05-10 28 Dailymotion

<p></p><br /><br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기세에 눌렸던 한국영화들이 하나 둘 개봉하고 있습니다. <br> <br>이현용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br>"음료 뭘로 주문하시겠어요? (아메리카노 2잔, 오렌지 주스 1잔이요.) 드시고 가실 건가요? (여기서 먹다가 남으면 가져가겠습니다.)" <br> <br>서로의 몸과 머리가 되어준 장애인들의 실화를 각색한 '나의 특별한 형제'가 개봉 9일째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br> <br>[나승재 / 서울 용산구] <br>"장애인을 다룬 영화가 많지 않은데 신선한 경험이었고, 감동적인 부분도 있고 재미도 있고… " <br> <br>어제 개봉한 '걸캅스'는 두 여형사의 통쾌한 활약을 그려 하루 사이 8만 명을 모았습니다. <br><br>이달 중순부터 '배심원들' '악인전' '어린 의뢰인'도 줄줄이 개봉합니다. <br> <br>이런 가운데 어벤져스의 뒷심도 관심사. <br> <br>시리즈 결말을 기다려온 기대 수요가 충족되면서 하루 100만 명을 넘었던 관객 수가 10만 명 대로 떨어진 상황. <br> <br>역대 외화 흥행 1위인 '아바타'의 1348만 기록은 넘어서겠지만 '명량'이 세운 역대급 기록인 1700만 명을 넘기는 역부족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br> <br>[곽영진 / 영화평론가] <br>"이러한 영화 장르(슈퍼 히어로물)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가령 명량이라든지 이런 기록을 넘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br> <br>어벤져스에 도전장을 내민 한국 영화들의 성적이 주목됩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br> <br>hy2@donga.com <br>영상취재: 이기상 <br>영상편집: 오수현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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