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이 어제(10일) 저녁 7시쯤 광화문광장에 서울시의 허가 없이 기습적으로 천막을 설치했습니다. <br /> <br />애국당 관계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광화문광장을 마치 '촛불 성지'인 것처럼 배타적으로 사용한다면서, 반헌법적인 행태를 참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이 출동한 가운데, 오늘 인근에서 세월호 진실규명과 자유한국당 규탄 등을 외치는 집회가 예정돼 있어 물리적 충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br /> <br />서울시는 오늘 오전 애국당에 자진철거 안내문을 제시하고, 응하지 않으면 변상금 부과 등 행정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br /> <br />조은지 [zone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511054936952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