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프랑스군에 의해 구출된 한국인과 미국인 여성이 무장조직에 28일간 억류돼 있었다고 프랑스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br /> <br />프랑스군 합참의장인 프랑수아 르쿠앵트르 대장은 현지시간 어제(10일) 국방부 합동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한국인 여성은 여행 도중 무장세력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프랑스군은 드론 등 정찰기의 수집정보와 미국이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 단체의 근거지를 특정해 프랑스인 2명이 억류된 사실을 확인한 뒤 기습작전을 감행했으나, 작전 돌입 때까지도 미국인과 한국인 인질의 존재는 알지 못했습니다. <br /> <br />프랑스군 특수부대는 9일 밤과 10일 새벽 사이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한 무장조직을 급습해 교전 끝에 프랑스인 2명, 한국인 1명, 미국인 1명을 구출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51103281351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