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차해리 앵커 <br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김병민 경희대 겸임교수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민생 문제 협의를 위해서 당정청 모임을 가졌는데요. <br /> <br />여기에서 흔치 않은 광경이 노출되었습니다. 녹음 마이크가 켜져 있는 줄 모르고 정부 관료에 대한 불만을 주고받다가 이 내용이 알려진 건데요. <br /> <br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주요 정국 현안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병민 경희대 겸임교수와 함께 진단해 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br /> <br />당정청 모임에서 김수현 정책실장, 이인영 원내대표가 주고받은 이야기가 화제인데요. 먼저 녹취 한번 들어보고 대화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정부 관료가 말 덜 듣는 것, 이런 건 제가 다 해야….] <br /> <br />[김수현 / 청와대 정책실장 : 그건 해주세요. 진짜 저도 2주년이 아니고 마치 4주년 같아요, 정부가.] <br /> <br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단적으로 김현미 장관 그 한 달 없는 사이에 자기들끼리 이상한 짓을 많이 해….] <br /> <br />[김수현 / 청와대 정책실장 : 지금 버스 사태가 벌어진 것도…. 이거 (녹음) 될 것 같은데, 들릴 것 같은데….] <br /> <br /> <br />저희가 여의도 국회에서 가끔 국회의원들이 자기 메모가 사진기자들한테 잘못 노출되는 경우는 종종 있었습니다만 저런 식으로 마이크가 켜진 줄도 모르고 내밀한 대화가 이렇게 알려지는 경우가 참 흔치 않은 일인 것 같기도 한데요. <br /> <br />지금 대화를 들어보니 정권 2주년이 아니고 4주년 같다. 또 자기들끼리 좀 이상한 짓을 많이 한다. 이른바 정부 관료를 이야기하는 거겠죠. <br /> <br />정부 관료들이 말을 덜 듣는다 이런 이야기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br /> <br />[최진봉] <br />1차적으로 저런 말이 유출되도록 된 부분은 좀 부적절하다고 생각해요. 주의를 해야 하는데. 마이크가 어쨌든 방송 마이크가 그 앞에 설치돼 있으면 아무래도 말을 주의했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나눌 대화가 저렇게 공개가 되면서 상당히 파장이 일고 있는 상황이고요. <br /> <br />그 부분에 있어서는 두 분이 개인적으로 나눌 때는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봐요. 그러나 이게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서 언론에 공개가 됨으로써 그 자체가 문제가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1122480475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