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원 경기에서 박병호가 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br /> <br />3년간 내줬던 홈런왕 타이틀 탈환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br /> <br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1대 0으로 끌려가던 8회, 선두 타자 박병호가 힘차게 방망이를 돌립니다. <br /> <br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10호 동점 솔로홈런! <br /> <br />박병호는 4대 2로 앞서던 9회에는 우월 투런포까지 터뜨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br /> <br />2위 최정, 페르난데스를 두 개 차로 따돌리면서 7년 연속 두 자릿 수 홈런 기록도 수립했습니다. <br /> <br />kt 강백호는 6회 키움 투수 요키시의 투구에 머리를 맞았고, 요키시는 헤드샷으로 자동 퇴장당했습니다. <br /> <br />두산은 오재일이 홈런 2방을 몰아치며 페르난데스와 함께 8타점을 합작했고, 후랭코프의 무실점 호투가 더해지며 NC를 12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br /> <br />LG는 2대 2로 맞서던 5회, 외국인타자 조셉의 3점포 등으로 넉 점을 뽑아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br /> <br />삼성은 선발투수 헤일리가 잘 던져 롯데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고, 선두 SK도 KIA를 제압했습니다. <br /> <br />YTN 서봉국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90511233403821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