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에 있는 통도사에서 승용차가 돌진해 여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부처님 오신 날이라서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모여 있어서 걱정스러운 상황입니다. <br /> <br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승배 기자! <br /> <br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사고가 발생한 시간은 오늘 낮 12시 40분쯤입니다. <br /> <br />경남 양산에 있는 '통도사'인데요. <br /> <br />지금 화면에 나오는 사진이 당시 사고 사진입니다. <br /> <br />현장에 계신 시민들이 저희 YTN에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br /> <br />사진을 보면 검은색 승용차가 돌로 된 표지석을 심하게 들이받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br /> <br />사고 충격에 오른쪽, 그러니까 조수석 앞쪽이 심하게 찌그러진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br /> <br />사고가 난 지점은 통도사 입구 쪽입니다. <br /> <br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돌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br /> <br />오늘이 부처님오신날이기도 하고, 통도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 가운데 하나로 꼽힐 만큼 유명한 곳입니다. <br /> <br />그런 만큼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br /> <br />현재까지 파악된 내용을 종합하면, 부상자는 10여 명가량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br /> <br />경찰이 파악한 내용을 보면, 중상자는 2명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br /> <br />그리고 경상자는 8명이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br /> <br />소방 집계는 조금 다른데, 현재까지 중상자 8명, 경상자 4명, 이렇게 모두 12명으로 파악했습니다. <br /> <br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br /> <br />울산 동강병원과 양산 베데스다병원, 부산 백병원 등 6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br /> <br />아직은 정확한 집계가 아닙니다. 조금 더 확인이 필요하고, 시간이 지나면 숫자가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br /> <br />승용차는 체어맨 승용차이고, 운전자는 75살 남성 김 모 씨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br /> <br />현장 목격자 말을 들어보면, 승용차끼리 사고가 난 것이 아니고 승용차가 갑자기 돌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br /> <br />왜 돌진했는지 정확한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일단 소방에서는 자동차 급발진에 따른 교통사고로 추정하고 있고, 경찰은 운전미숙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배[sbi@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51215184836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