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절을 찾은 사람들이 사찰 내 도로를 운행하던 차에 치여 1명이 숨지고 12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br /> <br />오늘 낮 12시 40분쯤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입구에서 가까운 경내 도로에서 75살 김 모 씨가 몰던 체어맨 승용차가 갑자기 도로 옆에 앉아 쉬거나 걷고 있던 13명을 잇달아 치었습니다. <br /> <br />이 사고로 4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62살 김 모 씨 등 8명이 중상, 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 6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사고 당시 통도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경내 도로는 절을 찾은 방문객과 차량으로 북적였습니다. <br /> <br />목격자들은 "사고 차량이 멈췄다 출발하면서 앞으로 가지 않고 갑자기 사람들이 있는 도로 옆쪽으로 향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운전미숙으로 급하게 가속페달을 밟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또 급발진 사고 여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51217033862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