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소식입니다. <br /> <br />울산이 홈에서 열린 '현대가 더비'에서 전북을 누르고 한 달 만에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br /> <br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홈팀 울산이 통산 100번째 '현대가 더비'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br /> <br />후반 16분, 김보경의 전진 패스를 받은 울산 김인성이 두 팀의 긴 골 침묵을 깼습니다. <br /> <br />첫 골을 도운 김보경은 후반 종료 직전 김태환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키며 추가 쐐기 골을 뽑아냈습니다. <br /> <br />전북은 이승기가 1분 뒤 만회 골을 넣으며 막판 추격에 나섰지만 남은 시간이 모자랐습니다. <br /> <br />승점 3점을 보탠 울산은 전북을 승점 2점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br /> <br />강원은 후반 정조국 대신 투입한 제리치의 멀티 골로 경남에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br /> <br />후반 20분 빠른 몸놀림으로 시즌 첫 골을 신고한 제리치는 후반 34분, 윤석영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 추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br /> <br />11경기 만에 골맛을 본 제리치의 원맨쇼로 2연승에 성공한 강원은 순위를 6위로 끌어올렸습니다. <br /> <br />전반 22분, 제주에 선취골을 내준 수원은 데얀과 구자룡, 타가트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3대 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br /> <br />수원은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나면서 7위에 오른 반면 제주는 전 경기에서 거둔 시즌 첫 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br /> <br />두 팀은 경기 종료 직전 거친 몸싸움과 욕설로 경고를 받아 휴일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br /> <br />YTN 김상익[sik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9051223310956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