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는 제대로 돈 벌어본 적 없다"며 임종석 전 실장을 콕 집어 비판한 황교안 대표. <br /> <br />사실 따져보면 재선 국회의원에 또 시민단체도 하고, 서울시 정무부시장도 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돈을 번 게 맞긴 합니다. <br /> <br />임종석 전 실장도 어제 SNS에 글을 올리며 견제구를 날렸는데요. <br /> <br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는데 아직도 좌파 우파 타령한다"면서 1989년 얘기를 꺼냈습니다. <br /> <br />'1989년, 평양 축전에 임수경 씨를 전대협 대표로 보낼 당시 통일원, 지금의 통일부에서 북측의 초청장을 전해줬는데 나중에 이것이 지령 수수죄로 기소됐다'는 겁니다. <br /> <br />'공안검사들은 그런 일을 서슴지 않았다'고 꼬집으며, 닥치는 대로 잡아 가두고 고문하고 간첩을 조작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당시 이 사건 담당 검사가 바로 서울지검 공안 2부 검사였던 황교안 대표입니다. <br /> <br />임종석 당시 전대협 3기 의장은 임수경 방북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서 황교안 검사에 의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됐었죠. <br /> <br />이 얘기를 하면서 임 실장은 황 대표가 과거 공안검사 인식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았다고 쏘아붙였습니다. <br /> <br />황교안 대표는 임 전 실장의 비판을 또 반박했는데요. 마지막으로 들어보시죠. <br /> <br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 공안검사 시절에 머무르고 있다? 386세대에 머무르고 있는 얘기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는 이미 미래로 가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14123259371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