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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파업 D-1...오늘 오후 노사 막판 협상 / YTN

2019-05-14 25 Dailymotion

주 52시간 제 도입에 따른 임금 보전 문제를 놓고 내일 전국 버스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오늘 버스업계 노사가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선욱 기자! <br /> <br />오늘 서울, 부산 등 각 지역별로 쟁의조정 회의가 열리죠? <br /> <br />[기자] <br />서울시 버스노조와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오늘 오후 3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2차 쟁의조정 회의에서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른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놓고 협상을 벌입니다. <br /> <br />오늘 회의에는 노사 각각 교섭위원 4명과 실무자 4명이 참석합니다. <br /> <br />노조는 오늘 밤 자정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내일 새벽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할 방침입니다. <br /> <br />이번 파업에 참여하는 버스 회사는 마을버스를 제외한 서울 시내버스 전체 65개사 가운데 61개사로 버스 대수는 7천400대입니다. <br /> <br />경기도 역시 버스업체 노조와 사측이 파업 전 마지막 조정회의를 오늘 밤 10시쯤 열 예정입니다. <br /> <br />파업 대상 버스는 589대로 양주와 용인, 과천, 안양 등 14개 시군을 경유하는 광역버스들입니다. <br /> <br />부산 버스 노조도 오늘 조정회의가 결렬되면 쟁의행위 연장 없이 내일 새벽부터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부산시가 전세버스를 운행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할 예정이지만 평상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송능력의 63% 수준으로 떨어져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br /> <br />다행히 대구 시내버스노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에 합의하고 내일로 예정된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br /> <br />자동차노련은 각 지역마다 노사 교섭 내용에 차이가 있어 자동차노련 별도의 지침 없이 각 지역 버스 노조가 조정 상황에 따라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고용노동부 장관은 조금 전부터 전국 지방 고용노동청장과 회의를 열고 있는데요? 어떤 대책이 논의되고 있습니까? <br /> <br />[기자] <br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노선버스 업종의 주 52시간 제 안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노사가 오늘 중으로 쟁점에 대한 합의점을 찾아 타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br /> <br />또 필요한 지역에서는 기간연장을 해서라도 협상을 통해 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특히 임금 협약 만료가 다음 달 말인 경기도 시내버스, 경북, 전북 등은 상당수가 준공영제를 시행하지 않아,...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514133753245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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