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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버스 정상운행...출근길 대란 피해 / YTN

2019-05-14 16 Dailymotion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줄다리기 협상 끝에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시내버스가 정상운행을 결정하면서 우려했던 출근길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br /> <br />시민들도 안도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출근길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br /> <br />오늘 그곳을 지나는 버스들이 정상운행을 하는 거죠? <br /> <br />[기자] <br />지금 제 뒤에 있는 서울역 버스환승센터는 서울 전역을 비롯해 수원, 분당, 파주 등 수도권 버스들이 드나드는 곳인데요, 평소 아침에도 출근길에 나서는 시민들로 매우 혼잡한 곳 중 하나입니다. <br /> <br />서울시의 경우 앞서 65개 버스 회사 중 61개 회사, 모두 7천4백여 대의 버스가 파업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 <br /> <br />협상이 결렬될 경우 새벽부터 큰 혼란이 빚어질 거란 우려가 많았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급하게 지하철역까지 운행하는 전세버스를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오늘 새벽, 극적인 협상타결이 이뤄지면서 우려했던 아침 출근길 대란은 피하게 됐습니다. <br /> <br /> <br />그렇다면 시민들 반응은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아직 본격적인 출근 시간은 아니라서 시민들의 모습은 많이 찾아볼 수 없었는데요, <br /> <br />새벽 시간, 버스를 기다렸던 승객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는데 대부분 천만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br /> <br />몇 시간 전에야 협상이 타결돼서 제대로 소식도 듣지 못하고 집을 나섰는데 버스운행이 차질을 빚으면 택시라도 탈 생각으로 나왔다가 파업이 철회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br /> <br />이처럼 어제 오후부터 내내 인터넷 포털 검색순위 상위권에 버스 파업이 올랐을 정도로 직장인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br /> <br />다행히 오늘 우려했던 출근길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br /> <br />아직 경기 등 일부 지역엔 파업의 불씨가 남아있는 만큼 시민들의 불안은 완전히 해소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김태민[tmk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515060348057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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