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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버스 정상운행...시민들 '안도' / YTN

2019-05-15 1 Dailymotion

오늘 새벽 서울 버스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고 경기는 유보하면서 수도권의 버스는 첫차부터 모두 정상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우려했던 출근길 대란을 피하면서 시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br /> <br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아침 7시,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br /> <br />버스들이 평소처럼 분주히 오갑니다. <br /> <br />밤샘 협상 끝에 서울 버스노조는 파업을 철회하고, 경기 노조는 유보했기 때문입니다. <br /> <br />광역버스와 시내버스가 평소처럼 원활하게 운행되면서, 걱정했던 출근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br /> <br />파업 걱정에 서둘러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 <br /> <br />첫차부터 모든 노선이 정상 운행되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br /> <br />[김형성 / 서울 신공덕동 : 오늘 새벽까지도 검색 많이 했는데 이렇게 타결돼서 좋고요. 하마터면 기차 탈 뻔했는데 이렇게 편하게 버스 타게 돼서 기분이 좋습니다.] <br /> <br />특히, 출근 수단이 버스뿐인 승객들의 마음고생이 심했습니다. <br /> <br />[강연화 / 서울 노량진1동 : 그날은 출근할 수 있을까? 이렇게 생각하면서 출근 안 해야지 하는 생각도 했고요. 걱정이 좀 됐어요. 왜냐면 버스로만 출근해야 해서….] <br /> <br />하지만 완전 타결에 이르지 못한 경기도의 경우 아직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br /> <br />광역버스가 멈추면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br /> <br />[조은실 /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 오늘은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불편하고 시간도 많이 걸릴 것 같아서 마음이 불안했는데…. 또 한 번 파업할 수 있다고 해서 그때까지 또 편하게 다니겠지만, 불안한 마음은 없지 않아 있습니다.] <br /> <br />시민들은 서울과 인천에 이어 경기도도 하루빨리 완전 타결에 이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 <br />YTN 송재인[songji10@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51513401155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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