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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유출' 신종 역외탈세 104명 세무조사 / YTN

2019-05-16 4 Dailymotion

국세청이 해외로 수입을 빼돌려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는 104명에 대해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br /> <br />기존의 조세회피처를 이용한 방식 이외에 새로운 수법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종규 기자! <br /> <br />백 명이 넘게 대거 조사대상에 포함됐군요? <br /> <br />[기자] <br />네, 104명이 역외탈세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세부적으로 국내 법인이 63곳, 자산가 20명, 외국계 법인 21곳입니다. <br /> <br />역외탈세 과정을 적극적으로 도운 전문적인 조력자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br /> <br />국세청은 탈세 관련 제보를 받고 유관기관 정보도 활용해 세무조사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국세청은 새로운 역외탈세 수법도 이번 조사대상에 포함하고, 다국적기업의 공격적 조세회피 수법 등과 유사한 탈루 혐의가 있는 사례도 조사 대상에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 <br />새로운 수법이라면 예를 들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br /> <br />[기자] <br />보통 역외탈세라 하면 조세회피처에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페이퍼 컴퍼니를 세워 수익을 빼돌리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br /> <br />국내에서 수백억 원을 들여 개발한 기술을 정당한 대가 없이 해외 지사로 이전해 세금을 탈루하는 경우가 이번에 적발됐습니다. <br /> <br />글로벌 기업이 사업구조 개편을 명분으로 국내 자회사의 기능을 축소한 것처럼 속여 세금을 탈루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br /> <br />또, 유학 간 사주의 자녀가 해외 법인과 용역 계약을 맺은 것처럼 속여 유학비를 편법으로 지원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br /> <br />국세청은 해외 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과 공조해 사전 압수수색 영장도 발부받는 등 철저히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051616222978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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