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서 크고 작은 불이 나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br /> <br />대전 아파트 단지에서는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해 10대 남자아이가 크게 다쳤습니다. <br /> <br />최재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br /> <br />[기자] <br />다세대주택 1층에 시커먼 연기가 가득합니다. <br /> <br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난 불이 건물로 옮겨붙은 겁니다. <br /> <br />불은 1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5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r /> <br />경기도 이천에 있는 인쇄 공장에서 불이나 30대 직원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서울 중계동에 있는 아파트 9층에서도 불이 나 60대 집주인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r /> <br />달리던 승용차 엔진룸에서 난 불이 차량 전체로 옮겨붙었습니다. <br /> <br />운전자는 곧바로 대피해 화를 면했습니다. <br /> <br />불은 차량을 전부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br /> <br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아파트 화단으로 돌진했습니다. <br /> <br />이 사고로 단지 안에 있던 10대 남자아이가 차량에 받혀 크게 다쳤습니다. <br /> <br />60대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시내버스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주차돼 있던 승용차와 승합차를 들이받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br /> <br />다행히 주차된 차량에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빌라 신축 공사장에서 25t 크레인이 쓰러지면서 옆 건물을 덮쳤습니다. <br /> <br />이 사고로 건물 4층에 있는 가정집 창문이 깨지고 가재도구가 부서졌습니다. <br /> <br />YTN 최재민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517055843948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