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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서 납치된 한국인 315일 만에 석방 / YTN

2019-05-17 43 Dailymotion

지난해 7월 리비아 남서부에서 무장 세력에 피랍됐던 우리 국민이 315일 만에 어제 오후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br /> <br />지난 2월 한·UAE 정상회담을 계기로 UAE 정부가 사건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안전한 석방을 이끌어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br /> <br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호 기자! <br /> <br />납치됐던 한국인 석방 소식부터 전해주시지요? <br /> <br />[기자] <br />지난해 7월 리비아에서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우리 국민 주 모씨가 315일 만에 안전하게 석방됐습니다. <br /> <br />주 씨는 지난해 7월 6일 리비아 남서부 자발 하사우나에 있는 수로관리회사인 ANC사 캠프에서 무장괴한 10여 명에게 납치됐습니다. <br /> <br />주 씨는 어제 석방돼서 현재 현지 공관 보호 아래 UAE 아부다비에 안전하게 머물고 있으며, 내일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br /> <br />현지 병원에서 1차 검진을 받았는데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귀국 후 추가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br /> <br /> <br />315일 만에 석방됐는데 어떻게 우리 국민이 안전하게 석방됐는지도 자세하게 전해주시지요? <br /> <br />[기자] <br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주 씨의 석방 사실을 전하면서 UAE 정부에 각별한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br /> <br />지난 2월 말 서울에서 열린 한·아랍에미리트(UAE) 정상회담에서 모하메드 왕세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주 씨 석방 지원을 약속한 것을 계기로 UAE 정부가 사건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안전하게 귀환하는 성과를 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석방을 이끌어냈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는데 UAE 외교부가 리비아 군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현금 제공은 없었으며 UAE가 가진 그 지역 내 영향력과 부족 간 협력 관계를 동원해서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정의용 실장은 우리 정부는 피랍사건 발생 직후 외교부·국가정보원을 중심으로 '범정부 합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리비아 정부는 물론 미국·영국·프랑스·이탈리아 등 주요 우방국과 공조해 인질 억류지역 위치와 신변안전을 확인하면서 석방 노력을 기울여왔다고도 설명했습니다. <br /> <br />정 실장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행위는 국제사회에서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반인도적 범죄행위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또, 앞으로 정부는 위험지역 체류 국민들에 대한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하는 등 보완책을 마련하여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17094600171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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