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 비행장 소음 때문에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곳이 전국 곳곳에 있습니다. <br /> <br />이들 지역의 단체장들이 모여 관련법의 조속한 제정과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br /> <br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전투기부터 수송기, 헬리콥터 등 다양한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군용 비행장. <br /> <br />엄청난 소음이 주변 지역을 울립니다. <br /> <br />훈련이 있거나 비상상황이 있을 때는 말할 것도 없고 야간까지 소음이 이어질 때도 있습니다. <br /> <br />비행기 소리가 심할 때는 전화는 물론 옆 사람과 대화도 어렵고 어린 아기들이 제대로 잠을 잘 수도 없습니다. <br /> <br />[정문수 /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 천지가 뒤흔들릴 정도로 (비행기가)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고통과 시달림을 하루빨리 국가나 정부에서 신속히 해결해 주십사.] <br /> <br />그동안 군용 비행장 소음으로 인한 소송 건수는 전국적으로 3백여 건. <br /> <br />2010년 대구 공군비행장 소음 소송에서 대법원이 국가 배상책임을 처음 인정한 이후 지난해까지 지급한 배상금만 6,476억 원에 달합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군용 비행장의 소음 피해가 큰 전국 12개 지자체장이 한데 모였습니다. <br /> <br />이들은 국회에 계류 중인 10건의 '군 소음 관련 법안'을 속히 처리해 국가 차원의 대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br /> <br />[정장선 / 평택시장 : 피해가 엄청나게 큰데도 불구하고 민간공항 주변에는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만 군 소음 지역에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 법을 통해서 지원이 조속히 될 수 있도록.] <br /> <br />지자체장들은 앞으로 주민 피해 해소를 위한 연대활동을 강화하기로 해 군용 비행장 소음 피해 문제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517171522268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