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황교안 “그래도 광주 간다”…한국당 광주행 ‘일촉즉발’

2019-05-17 1,339 Dailymotion

<p></p><br /><br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오늘은 대전에 머물면서 장외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br> <br>이번에는 대전을 연결해 자유한국당의 생각은 어떤 것인지 들어보겠습니다. <br> <br>박민우 기자, 집회가 한창 진행중이죠? <br><br>[리포트]<br>네, 조금 전 6시 반부터 한국당의 5번째 장외 집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br> <br>한국당 추산 1만여 명의 당원과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지금 막 나경원 원내 대표의 연설이 시작됐습니다. <br> <br>한국당은 매주 토요일 대규모 집회를 열고 있는데요, <br> <br>내일은 5.18 기념식이 열리는 날이라 집회 일정을 하루 앞당겼습니다. <br><br>지난 7일부터 민생투쟁대장정에 나선 황교안 대표는 정부의 경제·안보 정책을 비판하며 지지층의 호응을 얻어왔는데요, 광주로 이동하는 내일은 험난한 행보가 예상됩니다. <br> <br>5.18을 '폭동'이라고 한 이종명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석달째 의원총회가 열리지 않아 처리되지 못했고, 김순례, 김진태 의원 등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징계도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br> <br>황 대표는 광주에 가서 질타를 듣겠다고 했습니다. <br> <br>[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어제)] <br>"어려움이 있더라도 광주 시민들에게 말씀을 듣고 또 질타가 있다면 듣겠습니다. 피하는 것보다는 가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br> <br>나경원 원내대표도 내일 광주를 찾는데요. 한국당이 5.18 정신을 존중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br> <br>내일 광주에서는 5월 단체들의 항의 집회가 예정돼 있어 한국당과 물리적인 충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br> <br>지금까지 대전에서 채널A 뉴스 박민우입니다. <br> <br>minwoo@donga.com <br>영상취재 : 김기열 이호영 <br>영상편집 : 김태균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