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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5·18 기념식 참석...시민단체 "물러가라" / YTN

2019-05-18 13,625 Dailymotion

5·18 기념식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참석해 시민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한때 혼란을 빚었습니다. <br /> <br />지난 3일 광주를 방문했을 때와 비슷한 상황이 연출된 건데 <br /> <br />황 대표는 반드시 참석해야 할 곳이었기 때문에 갔다면서 시민들의 마음이 열릴 때까지 광주를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br /> <br />황교안 대표, 예정대로 5·18 기념식 일정을 소화했네요? <br /> <br />[기자] <br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기념식 30분 정도 전에 지도부와 함께 버스를 타고 도착했습니다. <br /> <br />기념식 참석에 반발하는 시민들은 황 대표가 버스에서 내리면서부터 거센 항의를 시작했는데요, <br /> <br />황 대표를 향해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치고 일부 시민은 아예 드러눕기도 했습니다. <br /> <br />황 대표는 행사를 마친 뒤에도 시민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 경호를 받으며 가까스로 빠져나겠습니다. <br /> <br />지난 3일에 이어 시민들의 육탄 저지를 경험한 한국당은 아픈 충고를 당내에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정양석 /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 돌아가서 오늘 시민들이 주신 여러 가지 아픈 충고들을 당내에서 논의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br /> <br />행사를 마친 뒤 황 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자신이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환영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반드시 참석해야 할 곳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어 항의하신 분들의 심정을 이해하고 깊게 새기겠다면서 광주 시민들의 마음이 열릴 때까지 광주를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황 대표는 3년 전 국무총리로 참석했을 때와는 달리 오늘 기념식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기도 했습니다. <br /> <br /> <br />5·18 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은 여야의 반응도 미세하게 차이가 있지요? <br /> <br />[기자] <br />여야 5당은 5·18 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민주 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일제히 논평을 냈습니다. <br /> <br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실이 많다면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한국당이 진상조사위원회 출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br /> <br />반면 한국당은 5·18 특별법을 제정한 게 한국당의 전신인 문민정부가 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오늘 황교안 대표의 기념식 참석의 반발 이유 가운데 하나였던 5·18 망언 논란 관련자에...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18135250765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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