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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 남긴 유시민 “제 머리 못 깎아”…정계 복귀 가능성?

2019-05-19 52 Dailymotion

<p></p><br /><br />여권은 내부 결속에도 신경쓰고 있습니다. <br> <br>문 대통령의 최측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사실상 정치 복귀를 요청했습니다. <br> <br>유시민 이사장은 "중이 원래 제 머리 못 깎는다"면서 우회적으로 거절은 했는데 기존 발언과는 조금 온도차가 있었습니다. <br> <br>최선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어제 광화문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 <br><br>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정계 복귀 요구가 쏟아졌습니다. <br> <br>[양정철 / 민주연구원장 (어제)] <br>"벼슬을 했으면 거기에 걸맞은 헌신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br> <br>[양정철 / 민주연구원장 (어제)] <br>"이렇게 거침없고 딱 부러지는 분이 왜 자기 앞길을 이렇게 명확하게 결정을 못 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갑니다." <br> <br>유시민 이사장은 즉답을 피했습니다. <br> <br>[유시민 / 노무현재단 이사장 (어제)] <br>"원래 자기 머리를 못 깎아요." <br> <br>비록 속담을 인용했지만 정계 복귀에 완전히 선을 그었던 과거 발언과는 온도 차가 있습니다. <br> <br>[유시민 / 노무현재단 이사장 (지난달)] <br>"전 직업으로서의 정치는 완전히 떠났고… " <br><br>며칠 전 라디오에서 "나중에 혹시 하게 되면 욕을 해달라. 하고 말고는 제 마음"이라고 말하는 등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br><br>유 이사장은 미묘한 시기에 광주 지역 방송에 출연해 호남 민심 달래기에도 나섰습니다. <br><br>"노무현 대통령의 대북 송금 특검은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 정책을 계승하기 위한 정치적 결단이었다"고 평가한 겁니다.<br> <br>하지만 민주평화당은 "특검은 노무현 정권의 정책적 과오였다"며 비판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최 선입니다. <br> <br>최선 기자 beste@donga.com <br>영상출처: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br>영상편집: 오영롱 <br>그래픽: 임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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