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故 장자연 씨 사망 사건의 최종 진상 조사 결과가 내일 공개됩니다. <br /> <br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내일(20일)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장자연 사건에 관한 심의 결과를 발표합니다. <br /> <br />과거사위는 최근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지난 13개월 동안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250쪽 분량의 최종보고서를 검토했습니다. <br /> <br />조사단은 지난해 4월부터 장자연 리스트가 존재하는지, 당시 검찰과 경찰 수사가 미진했는지, 또, 조선일보 외압이 있었는지 등 12가지 쟁점을 놓고 관계자 80여 명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조사단은 장 씨의 소속사 대표 김 모 씨가 불합리한 계약을 토대로 술접대를 강요하거나, 수사 과정에서 장 씨의 통화기록이 빠진 정황 등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다만 핵심 증언을 내놨던 동료 배우 윤지오 씨의 신빙성 논란이 빚어진 데다, 공소시효와 증거 부족 문제가 제기된 만큼, 재수사 권고가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신지원 [jiwon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51922042063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