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리그1에서 흥행과 성적,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대구FC가 홈 무패를 이어갔습니다. <br /> <br />세징야-에드가 브라질 콤비가 승리를 합작하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br /> <br />김재형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전반 8분, 대구의 세징야가 간결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br /> <br />흥겨운 음악과 함께 대구의 홈구장 '대팍'은 축제 분위기로 변합니다. <br /> <br />올 시즌 대구의 새로운 홈 구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br /> <br />대구는 후반 인천 문창진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에드가의 결승골로 홈 관중에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br /> <br />이로써 대구는 올 시즌 홈에서 열린 6경기에서 4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br /> <br />평균 관중도 지난해보다 두 배 넘게 증가해 성적과 흥행 모두 청신호를 밝히고 있습니다. <br /> <br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진 홈구장 효과에 수준 높은 경기 내용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br /> <br />[안드레 / 대구FC 감독 : 아름다운 팬들이 있어 홈에서 지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분이 와서 응원해주니 선수들이 힘을 받아서 열심히 뛰는 거 같습니다.] <br /> <br />머리로 한 골, 미끄러지며 또 한 골. <br /> <br />포항 완델손은 빗줄기를 뚫고 멀티골을 넣었습니다. <br /> <br />덕분에 포항 김기동 감독은 취임 후 4연승의 상승세를 지휘했습니다. <br /> <br />강원은 후반 50분 터진 김지현의 극적인 득점으로 성남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br /> <br />서울은 상주를 3대 1로 꺾고 3위를 유지했습니다. <br /> <br />2골을 터뜨린 페시치는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br /> <br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9051921090330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