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br />■ 출연 :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경찰이 해명 차원으로 영상을 추가 공개하면서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br /> <br />여경이 취객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며 남녀 성대립 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는데요. <br /> <br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함께 다시 한 번 이 논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br /> <br />[인터뷰] <br />안녕하십니까? <br /> <br /> <br />이 영상, 교수님께서도 보셨겠습니다마는 어떻습니까? 짧은 영상 전후 맥락 없이 이 영상만 놓고 판단하긴 어렵지만 일단 영상 속에서 어떤 문제점이 보이시나요? <br /> <br />[인터뷰] <br />당연히 여경이 술에 취한 취객을 완전히 제압해서 혼자서 수갑을 채우는 그런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br /> <br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갑을 채워서 제압을 하기 위해서 상당히 애를 많이 쓰는 그런 노력을 했고요. <br /> <br />그런 과정에서 좀 더 도움이 필요하니까 그 도움을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요청을 했다가 결국 가까이 있던 교통경찰의 도움을 받아서 취객에게 수갑을 채우는 그런 행동으로 보였습니다. <br /> <br />물론 일반 국민들이 보시기에 경찰이 그냥 우리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듯이 범인들을 신속하게 완전히 제압을 해서 바로 수갑을 채우는 그런 것을 하지 못하느냐, 그런 일들이 경찰이 해야 되는 일 아니냐라고 그렇게 지적을 할 수는 있지만 굉장히 급박하고 긴급하게 벌어지고 있는 그런 범죄 상황 그리고 술이 취한 사람은 굉장히 자기 마음대로 행동을 하면서 상당히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을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br /> <br /> <br />취객을 제압하는 과정은 좀 다소 거칠고 생각만큼 쉽지 않다 이런 부분을 말씀하셨는데. 이 부분은 어떻습니까? 지금 여경이, 물론 경찰이 입장이 밝혔습니다. <br /> <br />이 대목도 교통경찰관에게 한 말이다 이렇게 밝혔지만 남자분 한 분 나오세요라고 발언한 부분이 공개되면서 이 대목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br /> <br />[인터뷰] <br />경찰이 물론 수갑을 채우고 하는 그런 강제력을 행사할 때는 경찰이 그런 공격을 행사해야 합니다. <br /> <br />그런데 그런 과정에서 필요할 때는 일반 시민들의 도움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520164733774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