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유명인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의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검출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운영업체 측이 사과하고 식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80만 명이 넘는 팔로어를 가진 SNS 인플루언서 임지현 씨의 남편이자 쇼핑몰 '임블리'를 운영하는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는 오늘 기자 간담회를 열고 사과했습니다. <br /> <br />박 씨는 단기간 급성장한 신생 업체로서 고객 눈높이를 맞추기에 역량이 많이 부족했음을 인정한다며 걱정을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임지현 씨는 앞으로 경영에서 물러나 고객 소통에만 주력하고 쇼핑몰은 식품 부문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패션과 화장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앞서 한 소비자가 '임블리' 사이트에서 파는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검출됐다고 주장했지만, 업체 측은 환불 대신 문제 제품과 남은 분량을 교환해주겠다고 응대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052015362545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