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다음 달 1일부터 민간에 개방되는 'DMZ 평화의 길' 철원 구간의 개방 사실을 북측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최현수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이번에 개방하는 지역은 군사분계선 남쪽이기 때문에 북한에 통보할 의무는 없지만, 방문객 안전 등을 고려해 통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다만, 북한의 반응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전달받은 것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이번에 개방되는 철원 구간에는 우리 군의 기초 유해 발굴이 진행 중인 화살머리고지 일대와 분단 이래 민간에 공개된 적 없는 비상주 GP 등이 포함됩니다. <br /> <br />앞서 DMZ 출입을 관리하는 유엔군사령부는 지난달 23일 강원도 고성에 이어, 이번 달 초 철원·파주 구간에 대한 민간인 출입도 승인했습니다. <br /> <br />파주 구간은 9.19 남북 군사 합의에 따라 시범 철거가 이뤄진 GP 터의 문화적 활용 방안을 마련한 다음 개방할 예정입니다. <br /> <br />강정규 [liv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20111629697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