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의 내홍이 끝을 모르고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손학규 대표의 주요 당직 인선을 둘러싸고 반대파 최고위원과 손학규 대표 측 당직자들이 복도에서 거친 설전을 주고받았습니다. <br /> <br />손학규 대표가 당내 독재를 시작했다며 이준석 최고위원이 비판을 이어가자 당직자들이 면전에서 발끈했습니다. <br /> <br />함께 들어보시죠. <br /> <br />[이준석 /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 초긴급 안건들은 상정하지 않고 본인이 취사 선택해서 긴급 안건들을 상정하는 건 독재를 시작하는 것이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br /> <br />[임헌경 / 바른미래당 사무부총장 : 이준석 최고위원님 그만하시죠. 4월 2일에 창원에 지원 유세 오셔서 술 드시고 지원 유세하고 그러니까 우리 당의 지지율이 나오겠습니까. 똥 묻은 뭐가 재 묻은 뭐를 나무라는 격입니다.] <br /> <br />[이준석 /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 4월 2일 지원 유세 과정에서 술을 마시고 지원 유세를 한 바가 없고요. 유세가 끝나고 당원들 요청으로 회식했을 뿐입니다.] <br /> <br />[노영관 / 바른미래당 상근부대변인 : 최고위원 때문에 더 안 돌아가잖아요. 솔직히 말해서…. 양심이 있으면 말해보세요!] <br /> <br />우철희 [woo7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2019102168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