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앵커 <br />■ 출연 : 허재원 / 스포츠부 기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스포츠 소식 정리하겠습니다. 허재원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저희가 롯데와 기아의 눈물겨운 경쟁에 대해서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 결과가 일단 나왔는데 첫 대결은 기아가 웃었습니다. <br /> <br />[기자] <br />롯데가 5연패에 빠졌습니다. 기아가 10:6으로 이겼고 이제 9위 롯데와 10위 기아의 승차는 반 경기밖에 나지 않습니다. 롯데가 어제 1군 데뷔전을 치른 이승헌 선수를 선발로 내세웠는데 혹시나 하는 기대는 역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br /> <br />안타 7개 맞고 7점 내준 뒤에 3회도 맞추지 못하고 강판됐는데요. 롯데가 이번 시즌 올린 10번째 선발투수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역부족이었습니다. 1회 최형우, 유민상에게 2루타 두 방을 맞았고 3회에도 터커, 최형우, 유민상 이렇게 연거푸 2루타를 허용했습니다. <br /> <br />이승헌 선수, 작년에 고등학교 졸업한 아주 어린 선수입니다. 구위는 아직 1군에서 던질 수준이 아닌 걸로 보이고요. 제대로 준비도 되지 않은 걸로 보입니다. 2군에서도 6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던 선수를 1군 경기에 선발로 올리는 롯데의 안타까운 처지를 보여주는 어제 경기였습니다. <br /> <br /> <br />롯데의 지금 불펜, 투수진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롯데가 지금 5연패입니다. 이제 꼴찌 추락도 눈앞인 거죠? <br /> <br />[기자] <br />지난주에 잠시 숨을 고르는 듯했는데 다시 5연패입니다. 올시즌 이제 48경기밖에 치르지 않았는데 벌써 3연패 이상 이어지는 게 5번째입니다. 3연패, 6연패, 5연패, 7연패. 이번에 다시 5연패인데요. 이렇게 연패를 반복하는 이유는 나쁜 흐름을 끊어줄 확실한 선발 투수가 없기 때문이죠. 역시 에이스의 가장 큰 역할이 팀이 어려울 때 연패를 끊어주는 건데 롯데는 이렇게 믿고 맡길 에이스가 보이지 않습니다. <br /> <br />1선발 레일리가 1승 6패 평균자책점 4.25고 2선발 톰슨은 일요일 키움전에서 2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평균자책점이 5.04까지 치솟았습니다. 여기에 김원중, 장시환, 박시영 이런 국내 선발 선수들도 믿음을 주기에는 역부족이고요. <br /> <br />윤성빈 선수는 더구나 지금 시즌 중에 일본에 연수를 가 있기 때문에 사정이 이렇다 보니까 한 번 연패에 빠지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90522132250200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