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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싸움으로 번진 '타다 갈등'...벤처기업인들 가세 / YTN

2019-05-23 23 Dailymotion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차량 공유 서비스인 '타다'의 이재웅 쏘카 대표가 최근 날이 선 공방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br /> <br />이 대표의 발언을 최 위원장이 비판하고, 이를 이 대표가 다시 비꼬면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br /> <br />벤처기업인들까지 가세하면서 말싸움이 번지는 모습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하린 기자! <br /> <br />논쟁의 배경부터 간단히 짚어볼까요? <br /> <br />[기자] <br />지난 15일 새벽 '타다' 등 차량공유 서비스에 반대하는 70대 택시기사 안 모 씨가 서울광장 인근에서 분신해 숨졌는데요, <br /> <br />이틀 뒤 '타다'서비스의 운영자인 이재웅 쏘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도, <br /> <br />죽음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죽음을 정치화하고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br /> <br />이 대표는 앞서 지난달에도 정부가 가업 상속공제 제도를 완화하는 정책을 발표한 것을 두고 혁신 성장의 의지를 꺾고 있다면서 홍남기 경제 부총리를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 <br />이러한 이재웅 대표의 언급에 대해 어제 금융위원장이 이례적으로 나서 정면 비판했죠? <br /> <br />[기자] <br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협약식이 끝난 직후 작심한 듯 입을 열었습니다. <br /> <br />이 말은 하고 싶었다고 운을 떼며, 이재웅 대표를 언급했습니다. <br /> <br />최 위원장은 피해 계층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 대표가 경제정책 책임자를 향해 '혁신 의지 부족'을 운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어, 이 대표가 택시업계에 대해서도 상당히 거친 언사를 내뱉고 있는데, 너무 이기적이고 무례한 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이재웅 대표, 이 말을 듣고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br /> <br />이 대표는 SNS에 최 위원장의 발언 내용을 담은 기사를 게시하면서 <br /> <br />"갑자기 이 분은 왜 이러시는 걸까요? 출마하시려나?"와 같은 가시 돋친 말로 반박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도 어찌 되었든 새겨듣겠다고 덧붙이며 확전을 자제했습니다. <br /> <br /> <br />그런데 이 논쟁이 알려지자, 다른 벤처 기업인들까지 나섰다고요? <br /> <br />[기자] <br />'한글과 컴퓨터' 창립자인 이찬진 포티스 대표도 어제 이재웅 대표의 페이스북 글에 댓글을 남겼습니다. <br /> <br />이찬진 대표는 부총리를 비판하면 상당히 무례하고 이기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고, 비판하지 않아야 예의 바르고 이기적이지 않은 사람이 되는 것이냐며 비꼬았습니다. <br /> <br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052311031551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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