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10년, 그의 주변을 지켰던 이들은 지금 저마다 각자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br /> <br />누군가는 정치적으로 성공했고 일부는 다른 길을 가거나 추락의 쓴맛을 본 이도 있습니다. <br /> <br />노무현의 사람들, 정리했습니다. <br /> <br />"문재인을 친구로 두고 있기에 나는 대통령감이 된다"고 말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 <br /> <br />든든한 친구이자 그의 마지막을 지킨 전 비서실장은 대한민국의 19대 대통령이 됐습니다. <br /> <br />[문재인 대통령 (2017년 8주기 추도식) : 노무현이란 이름은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br /> <br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호위무사'로 불린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여전히 노무현을 지키고 있습니다. <br /> <br />정치 재개 의사가 없다는 뜻을 연거푸 밝히고 있지만 차기 대권 주자로 꾸준히 거론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br /> <br />'마지막 비서관' 김경수 경남지사도 지방선거에 승리하며 역시 대권 주자 반열에 올랐지만 '드루킹 사건'으로 최대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br /> <br />끝없는 추락으로 정치권을 떠나야만 했던 인물도 있습니다. <br /> <br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적자'로 불린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성폭행 혐의'로 현재 구속 상태입니다. <br /> <br />참여정부 정책 참모들도 운명이 엇갈렸습니다. <br /> <br />'실세총리' 이해찬 전 총리는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국정의 중심에 있고, '참여정부 책사' 김병준 전 정책실장은 180도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br /> <br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으로 변신해 난파선이 된 자유한국당의 위기를 수습에 나서기도 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2312251682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