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br />■ 출연: 김재형 / 스포츠부 기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지금으로부터 36년 전, 1983년이었습니다. 축구의 변방이었던 한국 축구는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청소년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4강에 진출하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야말로 기적 같은 일이었습니다. <br /> <br />당시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우리 대표팀을 향해 해외 언론은 붉은악마라고 불렀고 붉은 악마라는 단어는 지금도 한국 축구의 상징입니다. 36년 전 신화를 재현하려는 한국 축구의 도전이 폴란드에서 시작됩니다. 스포츠에 스토리를 더한 더 스포츠 김재형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세요. 지금은 20세 이하 월드컵이라고 불러요. <br /> <br />[기자] <br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br /> <br /> <br />모레 시작됩니까? <br /> <br />[기자] <br />올해로 22번째 대회고요. 정확하게 개막전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에 시작을 하고 우리 경기가 토요일 밤에 있게 되는데요. 폴란드에 있는 6개 도시에서 개최가 되고요. 말씀드린 것처럼 25일 밤 10시 30분에 우리가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이번 대회 우리나라 슬로건이 대회 참가할 때마다 대표팀의 슬로건, 구호를 정하거든요. 어게인 1983이에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1983년 4강 신화의 재현을 다시 이루겠다라는 게 우리 대표팀의 목표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사실 1983년이 굉장히 상징적인 사건인 게 당시 이전까지 한국 축구가 세계 축구사에서 뭔가 발자취를 남긴 적이 없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4강이라는 성적 자체가 청소년 대회이기는 했습니다마는 세계 축구사에 굉장히 의미 있는 대회였기 때문에 그 의미 있는 성적을 다시 한 번 이루겠다라는 거고 공교롭게 그 이후에 우리가 한일월드컵 4강을 제외하면 월드컵 대회에서 남자 대회는 4강에 올라간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여태까지.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이 굉장히 각오를 많이 다지고 있고요. <br /> <br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지금 속한 조가 만만치 않습니다. 사실상 이번 대회 최고의 죽음의 조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인데요. 일단 최다 우승국인데 6번 우승한 아르헨티나가 우리와 같은 조에 있고요. 그리고 두 차례 우승한 포르투갈도 한 조에 있고 그나마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우리와는 가장 해볼...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90523152624988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