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이세나 앵커 <br />■ 출연 : 김정희 / 경동도시가스 고객서비스센터분회 부장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자세한 얘기는 울산본부 경동 도시가스 고객서비스센터 분회의 김정희 부장은 연결해서 내용을 짚어보겠습니다. 부장님. <br /> <br />[인터뷰] <br />안녕하세요? <br /> <br /> <br />우선 궁금한 건 극단적인 선택을 한 분도 계셨다는데 그 동료분은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br /> <br />[인터뷰] <br />지금은 집에서 요양중이고요. 목소리도 좀 많이 밝아지고 가끔씩 톡도하고 그럽니다. <br /> <br /> <br />다행인데요. 정말 다시는 일어나서 안 될 일이지만 이런 문제가 현장에서 자주 일어난다고 들었습니다. 피해 사례가 얼마나 되나요? <br /> <br />[인터뷰] <br />피해 사례가 뭐 집계된 건 아니고요. 여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식사도 하고 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좀 종종 있는 일이에요. 이렇게 심한 경우도 있고 그런데 덜한 경우도 있고 한데 저희들도 일을 하다보니까 그냥 조금씩 조금씩 무뎌지는 거죠, 없는 거는 아니고. <br /> <br /> <br />그러면 여성 점검원이나 검침원이 가면 기다렸다는 듯이 희롱을 하거나 또는 심지어는 추행도 하는 경우가 있단 말이죠? <br /> <br />[인터뷰] <br />기다렸다 듯이는 아니고요, 저희들이 점검하는 분이 울산에만 70여 명 정도 되거든요. 그러니까 전부 다 여자 분이니까 가스 점검 왔다 그러면 다 여자들이라는 걸 아니까 특히 울산 동구 쪽에는 조선소가 있기 때문에 남자들 숙소로 쓰는 데가 많아요. 원룸 같은 데. <br /> <br />이런 데 점검하러 들어가보면 남자들이 많이 있고 술판이 벌어지거나 이러면 들어가서 보면 이제 좀 그런 말을 하기도 하고 또 남자분도 혼자서 팬티바람으로 문 열어주는 경우, 그런 건 다반사고요. <br /> <br /> <br />다반사고 그런 건. <br /> <br />[인터뷰] <br />네, 팬티 입고 문 열어주는 경우는 다반사예요. 특히 더운데 여름이거나 그러면 자기 집이니까 편하게 있다가 그래서 가스 점검 왔습니다 이러면 그래도 대부분 사람들은 옷을 갖추고 문을 열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보면 종종 팬티만 입고 문 열어주는 경우가 많아요. <br /> <br /> <br />대개 2인 1조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업무 매뉴얼이 돼 있다고 들었는데 2인 1조로 가면 그래도 좀 나을 것 같기는 한데 이게 잘 안 지켜집니까? <br /> <br />[인터뷰] <br />아무래도 그렇죠. 2인 1조가 되려면 인원수가 곱하기 2가 되어야...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523200757706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