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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마카롱에 식중독균…위생 상태 ‘빨간불’

2019-05-23 37 Dailymotion

<p></p><br /><br />예쁜 색깔이 매력적인 마카롱 인기가 그칠줄 모릅니다. <br> <br>그런데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나왔습니다. <br> <br>조현선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동그란 모양에 다채로운 빛깔, 달콤함까지 더해진 마카롱. <br> <br>최근엔 건강까지 신경쓰는 제품도 등장했습니다. <br><br>"알록달록한 마카롱은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단순히 단것 만이 아닌 흑임자 같은 곡식이나 생과일까지 더해져 모양, 맛 뿐 아니라 건강까지 잡았습니다." <br> <br>그런데 한국소비자원 조사결과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습니다. <br> <br>시중에서 팔리는 마카롱 21개 중 6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고 2개 제품에서는 색깔을 내기 위한 타르색소가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br> <br>[이정빈 / 한국소비자원 선임연구원] <br>"영국이나 EU에서는 황색 제4호, 제5호 등의 색소가 어린이의 행동이나 주의력에 영향을 줘 라벨(주의 문구)을 붙이도록… " <br> <br>소비자원은 해당 마카롱을 모두 수거했다고 밝혔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 건 아닙니다. <br> <br>마카롱에는 변질 위험이 있는 크림이 들어가지만 빵이 아닌 과자로 분류돼 있기 때문입니다. <br><br>빵은 9개월마다 식약처 검사를 받고, 업체 스스로 품질검사도 해야 합니다. <br> <br>하지만 과자는 자가품질검사 대상조차 아닙니다.<br> <br>한국소비자원은 마카롱을 포함한 과자류도 품질 검사를 의무화하는 등 개선책을 관계 부처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br> <br>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 <br> <br>chs0721@donga.com <br>영상취재 박연수 <br>영상편집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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