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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이재웅 '설전' 2라운드...업계 "정부 조치 촉구" / YTN

2019-05-23 0 Dailymotion

'타다' 서비스와 관련해 말싸움을 벌인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이재웅 쏘카 대표가 또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카풀 서비스로 갈등을 빚었던 카카오 모빌리티와 택시 4단체는 정부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br /> <br />홍선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 /> <br />[기자] <br />택시업계와 갈등을 빚는 이재웅 쏘카 대표를 향한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비판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br /> <br />최 위원장은 전날 자신에게 정치를 하려는 거냐며 비꼰 이 대표를 향해 포용을 요구했습니다. <br /> <br />[최종구 / 금융위원장 : 신사업자분들도 사회적 갈등이 최소화되도록 좀 더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합니다.] <br /> <br />이에 대해 이재웅 대표는 이번에도 SNS를 통해 맞받아쳤습니다. <br /> <br />혁신에는 승자와 패자가 없다고 꼬집으며 주무 부처 장관도 아닌 분이 자신의 주장을 관심 있게 봐 주셔서 고맙다고 비꼰 겁니다. <br /> <br />업계와 정부가 이렇게 갈등하는 핵심은 정보통신 기술 발전에 따라 새롭게 등장한 차량 공유 서비스를 규정할 새로운 법 제도가 아직 마련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br /> <br />'타다'나 '카풀' 등 '유사 택시' 서비스에 대한 법리 해석을 두고 사업자 사이에 갈등은 갈수록 번지고 있습니다. <br /> <br />그러나 이를 개선하기 위한 사회적 대타협은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br /> <br />결국, 택시업계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정부에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 출시를 위한 법령 개정과 구체적 시행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br /> <br />[강신표 /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 : 현재의 갈등과 불신을 화해와 상생으로 전환하고 택시업계와 모빌리티 업계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여당에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의 출시를 위한 여건 조성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입니다.] <br /> <br />차량 공유 서비스와 관련해 좀처럼 진전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업계와 정부의 갈등도 점점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br /> <br />YTN 홍선기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052322160588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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