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현직 외교관이 한미 정상의 통화 내용을 강 의원에게 유출했다는 감찰 결과와 관련해 정부의 무능함을 비판한 것에 따른 보복이자, 야당과 공무원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강 의원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청와대 특별감찰반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밝힌 내용을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압수해서 조사하는 것이 가당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강 의원은 그러면서 청와대가 자신을 무책임한 거짓말쟁이로 몰다가 국민을 속이려 거짓 브리핑을 했다는 것을 자인했으니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도 국민 기만의 민낯이 들키자 공무원에게만 책임 씌우는 모습이라면서 공무원을 폭압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우철희 [woo7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2405191789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