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상화 해법을 찾기 위해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오늘 국회에서 만났지만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한미 정상 통화 내용 유출 파문이 갈수록 확대되면서 여야의 감정 대립도 다시 격화되는 분위기입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민기 기자! <br /> <br />여야 수석부대표들 회동이 별 소득 없이 끝났네요 <br /> <br />[기자] <br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오늘 오전 10시에 국회에서 회동했습니다. <br /> <br />수석들은 폭넓은 공감대 속에 의견을 주고받았지만, 국회 정상화에 대해서는 확답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br /> <br />오늘 회동은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의 이동섭 의원실에서 진행됐는데요. <br /> <br />민주당 이원욱, 한국당 정양석, 바른미래당 이동섭 수석부대표들은 국회 정상화 방안을 놓고 40여 분간 논의를 벌였습니다. <br /> <br />일단 국회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조만간 원내대표 회동을 열어 구체적인 정상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직접 들어보시죠. <br /> <br />[이원욱 /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큰 틀에서는 수석끼리는 이야기가 잘 돼서 각 당 원내대표들에게 잘 건의해서 정국 정상화를 조속히 해보자고 하는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br /> <br />[정양석 /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 2당에게 충고와 함께 쓴소리를 해주셨다, 그 말씀을 저희들은 들었고….] <br /> <br />[이동섭 /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 : 서로 명분 있게 원내대표들에게 보고를 드리고 원내대표들이 조속히 만나서 다시 회동하면 좋겠다, 그런 정도 정리했습니다.] <br /> <br />회동 이후 수석들은 각각 원내대표에게 회동 분위기를 전달하며 향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br /> <br />민주당은 다음 주 임시국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겠다는 방침이지만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란 내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한국당도 패스트트랙 철회와 사과 없이는 국회 정상화도 없다며 민주당을 압박했습니다. <br /> <br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늘 당 지도부가 야당을 박멸 대상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원내지도부의 협상 보폭이 좁은 것이라며, 협상 불발의 원인을 민주당 지도부에 돌렸습니다. <br /> <br />다만 한국당의 장외 일정이 내일 광화문 집회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되면서, 국회가 다음 주에는 정상화되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 <br />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한미정상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2414481166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