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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선, 8개월 만에 사죄…드라마에서 퇴출

2019-05-24 26,089 Dailymotion

<p></p><br /><br />배우 한지선 씨가 60대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사과 한마디 하지 않은 사건 전해드렸습니다. <br> <br>파장이 커지면서 한 씨는 출연 중이던 지상파 방송 드라마에서 퇴출 당했습니다. <br> <br>또 오늘 사건 발생 8개월 만에 피해자를 찾아가 잘못을 빌었습니다. <br> <br>권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br><br>[리포트]<br>술에 취해 무작정 택시에 올라탄 배우 한지선 씨에게 뺨을 맞고 보온병으로 폭행을 당했던 택시기사 61살 이모 씨. <br> <br>[이모 씨 / 피해 택시기사 (어제)] <br>"억울한 거 아닙니까, 제 입장에서는…자식들보다 어린 아가씨한테 그렇게… " <br> <br>채널A를 통해 피해 사실이 보도된 지 하루 만에 한 씨 소속사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br><br>"그동안 연락처를 몰라 사과하지 못했다"며 "직접 만나 잘못을 빌겠다"는 겁니다.<br> <br>그렇게 찾아간 소속사 근처에서 8개월 만에 한 씨를 만났습니다. <br> <br>[이모 씨 / 피해 택시기사] <br>"울면서 자기 얘기하고. 술에 취해서 그런 일이 한 번도 없었는데 지금은 술도 안 먹는다고 그러더라고… " <br> <br>이 씨는 별다른 보상 없이 눈물 담은 사죄를 받아주기로 했습니다. <br> <br>한 씨 소속사 측은 사건 당시 택시 뒷좌석에 타고 있다가 폭행당했던 여성 승객도 따로 만나 사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그러나 술에 취해 60대 택시기사와 경찰관들까지 막무가내로 폭행하며 행패를 부린데 따른 사회적 책임은 피하지 못했습니다. <br> <br>한 씨가 출연 중이던 지상파 방송 드라마 제작진은 오늘 공식 입장문을 내고, 한 씨의 퇴출 소식을 전했습니다. <br> <br>한지선 씨가 공인으로서 자숙의 시간을 갖는게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권 솔입니다. <br> <br>kwonsol@donga.com <br> <br>영상취재 : 조세권 <br>영상편집 : 이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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