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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초여름…서울 첫 폭염특보·강원 동해안 열대야

2019-05-24 28 Dailymotion

<p></p><br /><br />한여름 날씨였습니다. <br> <br>서울의 첫 폭염특보는 지난해 보다 한 달이나 빨랐고,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오늘밤 열대야까지 찾아옵니다. <br> <br>배유미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강렬히 쏟아지는 햇살 아래, 세종대왕 동상 주변 온도는 50도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br> <br>거리를 걷는 사람들은 40도 넘는 열기에 휩싸였습니다. <br> <br>오늘과 내일 서울지역 낮최고 기온이 33도가 넘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서울에는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br> <br>지난해 보다 한 달 빠른 겁니다. <br> <br>[김지윤 / 서울 중랑구] <br>"땀도 많이 나고 지구 온난화를 실제로 느끼는 것 같고 7월되면 얼마나 더워질지… " <br> <br>[이수민 / 대구 수성구] <br>"숨이 차고 답답해서 나가기가 싫어요. 너무 걱정돼요. 여름이 이렇게 빨리와서… " <br><br>오늘 낮최고 기온은 서울이 33.4도 대구 34.5도 대전 32.7도를 비롯해 춘천 33.5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br><br>전국 대부분 지역은 폭염특보와 함께 오존주의보까지 내려졌으며 경기 가평이 낮최고 36.1도를 나타내 가장 더웠습니다. <br> <br>때이른 더위에 폭염 저감시설도 일찌감치 가동됐습니다. <br> <br>[배유미 기자] <br>"이런 물안개 발생 장치는 주변 기온을 3~5도 가량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br> <br>강원 동해안지역은 오늘밤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해 열대야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br> <br>기상청은 6월까지 이런 더위가 이어지겠지만 지난해와 같은 한여름 폭염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 <br> <br>yum@donga.com <br>영상취재 : 김건영 김민석 이승훈 장명석 <br>영상편집 : 이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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