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추진에 반발하는 자유한국당이 오늘도 대규모 주말 장외투쟁에 나섭니다. <br /> <br />국회 정상화 논의도 잇따라 공전하는 가운데, 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정상간 통화 내용 유출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전이 점입가경입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br /> <br />한국당이 오늘도 대규모 장외투쟁을 이어가는군요. <br /> <br />[기자] <br />자유한국당은 오늘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를 진행합니다. <br /> <br />오늘로 6번째 열리는 한국당의 대규모 장외 집회는 오후 6시 반부터 시작합니다. <br /> <br />이번 주말 집회에는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물론 당원 등이 총동원되는데요. <br /> <br />이 자리에선 패스트트랙 지정과 경제·안보 상황, '독재자의 후예' 발언을 질타하는 등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규탄하는 발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br /> <br />앞서 지난 7일부터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18일간 민생 투쟁 대장정을 진행한 황교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그간의 소회와 결론,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민주당은 이번에도 한국당이 명분도 없고 민생도 없는 장외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이어 한국당이 패스트트랙 사죄와 고발 철회를 요구하지 말고 조건없이 국회로 복귀해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br /> <br />지난 일요일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의 호프 회동 이후 국회 정상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듯 했지만, <br /> <br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에서 여러 차례 이견만 드러내며 아무런 성과없이 이번 주가 지나가게 됐습니다. <br /> <br />이 때문에 한국당이 이번 집회 이후 어떤 방식으로 대여 투쟁을 이어갈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 <br /> <br />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한미정상 통화 유출을 둘러싸고도 논쟁이 계속되는군요. <br /> <br />[기자] <br />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한미정상 통화 내용을 외교관으로부터 전달받아 유출한 사건을 놓고 여야 공방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br /> <br />어제 민주당은 이인영 원내대표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취를 다 하겠다고 경고한 데 이어, 곧바로 강 의원을 외교 기밀 누설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며 한국당을 압박했습니다. <br /> <br />이에 한국당도 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 역시 한미 정상의 통화를 누설했다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br /> <br />김현아 원내대변인은 앞서 지난해 1월 정 전 의원이 한 방송프로그램에 나와 한미정상 통화 녹취록 전체를 입수했다...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25115231429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