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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한미정상 통화 의도적 유출…해당 외교관 처벌”

2019-05-25 64 Dailymotion

<p></p><br /><br />지금부턴 한미 정상 통화록 유출 얘기입니다. <br> <br>조금 전 외교부 수장인 강경화 장관이 이 사건을 "의도적인 유출"로 규정했습니다. <br> <br>야당이 주장하는 공익 제보는 전혀 아니다라면서 엄중 처벌도 예고했습니다. <br> <br>보도에 유승진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프랑스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 <br> <br>주미대사관 외교관이 의도적으로 정상간 통화내용을 유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강경화 / 외교부 장관] <br>"기밀을 그렇게 대외적으로 유출을 할 때는 그리고 여러 가지 지금 1차적인 조사를 봤을 때, 그게 의도가 없이 그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br> <br>통화 유출은 공익 사안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br> <br>[강경화 / 외교부 장관] <br>(자유한국당에서는 공익활동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br>"전혀 그런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r> <br>사안과 관련해 미국 측과 별도의 연락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br>앞서 강 장관은 파리 현지 기자간담회에서도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br><br>"외교부 장관으로서 용납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 예고한 겁니다.<br> <br>외교부 감사가 진행 중인 만큼 자세히는 말할 수 없다면서도 개인적인 실망감은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br> <br>해당 외교관의 능력과 윤리의식이 상당했다 생각해왔는데 "신뢰가 져버려졌고 스스로도 리더십에 부족한 점이 없지 않나 생각하게 됐다"고 털어놓았습니다.<br> <br>최근 외교부의 연이은 구설로 조직 사기가 저하됐단 지적에는 "실수의 경중을 따져 문책하는 게 사기를 진작시키는 방법"이라 덧붙였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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